← 목록으로 돌아가기

만만마켓, 문구야놀자·CJ 등 브랜드 협업 확대…상품군 다각화

2026. 8. 24.

지역거점형 공동구매 플랫폼 만만마켓이 식품과 생활용품을 넘어 문구 등으로 브랜드 협업 범위를 확대하며 상품군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만만마켓을 운영하는 셀렉티카는 지난 7월부터 문구 전문 브랜드 '문구야놀자'와 협업해 만만마켓 내 문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식품과 생활용품, 신선식품 중심의 상품 구성에 학용품과 사무용품 등을 추가하면서 문구·교육 분야로 취급 영역을 넓혔다.

앞서 만만마켓은 올해 초 CJ와 단독 협업을 진행해 관련 상품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판매했다. 셀렉티카는 이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며 상품 구성과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만만마켓은 대단지 아파트 상권을 주요 거점으로 운영되는 공동구매 플랫폼이다. 제조사 및 브랜드사와 직거래하고 고객이 사전에 주문한 상품을 인근 오프라인 거점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사전 주문에 맞춰 상품을 발주하고 지역 거점에서 일괄적으로 수령하는 구조를 통해 재고와 개별 배송에 따른 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식품과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브랜드 협업을 통해 취급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문구야놀자와의 협업을 통해 학용품과 사무용품 등이 상품군에 추가되면서 기존 고객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등으로 이용자 접점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만만마켓은 지난해 평촌어바인퍼스트 1호점을 시작으로 매장 계약 건수가 30건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거점형 공동구매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셀렉티카 관계자는 "문구야놀자와의 협업은 기존 생활밀착형 상품에서 다양한 분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과정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여러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셀렉티카는 향후 주문과 픽업, 정산 등 운영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가맹 모델을 확대해 전국 대단지 아파트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거점형 공동구매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